[날씨] 출근길 안개에 미세먼지↑...초여름 더위, 서울 25℃·대구 30℃

[날씨] 출근길 안개에 미세먼지↑...초여름 더위, 서울 25℃·대구 30℃

2018.05.14. 오전 08: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출근길에는 안개와 미세먼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낮에는 날씨가 더워진다고요?

[캐스터]
오늘은 가벼운 복장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은 안개 때문에 하늘이 흐려 보이지만, 낮에는 맑은 날씨에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이 25도, 대구는 무려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보다 10도 이상 크게 오르며 덥겠습니다.

활동이 많으신 분들은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은 날씨입니다.

출근길, 동해안을 제외한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서울은 시정이 3km로 맑은 날의 1/5에 불과한데요,

중서부와 전북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에는 조금 약화하겠지만, 밤부터 다시 중서부 지역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사라지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마치 초여름처럼 덥겠는데요,

서울 25도, 대전 27도, 광주 28도, 부산 23도로 예년 기온을 3~6도 웃돌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전국이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 계획하시는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나 모자, 양산 등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스승의 날인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8도로 올해 들어 가장 덥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고온 현상이 누그러지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