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올해 들어 가장 더워...온열 질환 '주의'

[날씨] 주말 올해 들어 가장 더워...온열 질환 '주의'

2018.07.14. 오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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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더위가 절정에 달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도 많이 덥다고요?

[캐스터]
시간이 지날수록 더위가 심해지는 게 온몸으로 느껴지는데요.

습도까지 높아서 더위로 인한 불쾌감이 상당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 30도 안팎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높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3도까지 높아지면서 올해 여름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가 맹위를 떨치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33도를 비롯해, 광주 35도, 대구 37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 질환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볕이 강한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주시고요.

꽉 끼는 옷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고, 물도 자주 마셔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당분간 열기를 식혀줄 비 소식이 없어서 최장기간의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맑고 미세먼지 걱정 없겠지만,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나오실 때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시고요.

긴소매 옷으로 피부를 보호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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