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일주일째 폭염 기승...서울 34℃, 대구 37℃

[날씨] 일주일째 폭염 기승...서울 34℃, 대구 37℃

2018.07.18. 오전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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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대구의 낮 기온이 37도, 서울은 34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현실 캐스터!

폭염이 벌써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죠?

[캐스터]
일주일 째 비나 소나기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이 때문에 열기가 계속 쌓이며 폭염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34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고,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도 무척 높겠습니다.

평소보다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겠습니다.

밤사이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강릉은 엿새째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밤사이 최저 기온이 26.9도를 보였고, 그 밖에 포항과 대구, 부산에도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열기는 계속 쌓여 낮 동안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연일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 37도, 광주 36도, 대전 35도, 서울 34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더위 체감지수는 위험 단계, 포항과 광주·창원의 더위 체감 지수는 매우 위험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가능성이 무척 큰 만큼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폭염은 앞으로 더 심해지겠습니다.

모레 서울 낮 기온은 35도, 다음 주 초에는 36도까지 치솟으니까요,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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