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서부 폭염...더위 날리는 물총 축제 한창

[날씨] 중서부 폭염...더위 날리는 물총 축제 한창

2019.07.07. 오후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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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서'인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중서부 지방은 무더위가 계속된다는 예보입니다.

YTN 중계차가 더위를 잊게 해줄 물총 축제 현장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축제 현장이 무척 시원해 보이는군요?

[캐스터]
보기만 해도 시원하시죠?

신촌 연세로가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했는데요.

물총을 들고 서로에게 겨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축제를 즐기다 보면, 나이나 국적 상관없이 모두 친구가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위를 피하려 해도 그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30.9까지 올랐고요.

부안 31.6도, 양평 30.1도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며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전남내륙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중서부 지역은 무덥습니다.

서울 낮 기온 32도, 춘천과 대전 31도, 광주 28도, 대구는 26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더위는 모레, 화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무더위는 잠시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강한 자외선도 계속해서 문제입니다.

내일도 전국에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는데요.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고요. 양산과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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