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포근...설 대목 전통시장 북적

[날씨] 오늘 맑고 포근...설 대목 전통시장 북적

2020.01.23.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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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내내 큰 추위 없지만, 곳곳에 눈·비가 자주 내리는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YTN 중계차가 설 준비로 분주한 전통 시장을 찾았다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신미림 캐스터!

그곳은 명절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네요?

[캐스터]
설 대목을 맞아 시장 전체가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도 무척 포근해서 이른 시간부터 이곳 망원시장에는 설 준비를 위한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제 뒤로 싱싱한 과일이 보이시죠?

값도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서 장 보러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고요.

상인들의 두둑한 인심에 지갑도 쉴새 없이 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중서부와 일부 영남 지방은 대기 정체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10도, 대전과 광주 13도로 어제보다 2~8도가량 높겠습니다.

설 연휴 내내 큰 추위 없겠지만, 비나 눈이 자주 내리는 궂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우선 연휴 첫날인 내일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 설 당일에는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요, 귀경 행렬이 시작되는 일요일에는 영동과 남부, 제주도에 강풍을 동반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비와 눈이 전국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여 귀경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이 분주하실 텐데요.

이번 설 차례상은 우리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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