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차차 누그러져...전국 맑고 공기 깨끗

[날씨] 추위 차차 누그러져...전국 맑고 공기 깨끗

2020.11.05.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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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추위가 물러날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3.4도로 예년 기온을 3도가량 밑돌았는데요.

지금은 가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약 10도 안팎까지 올라 선선합니다.

한낮에는 15도까지 오르면서 바깥 활동하기 더욱 수월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도 중부 내륙은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은 영하 7도까지 떨어졌고요.

경북 청송군은 영하 6도, 충북 제천도 영하 5.2도까지 떨어져 무척 추웠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 가을볕에 기온이 10도가량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15도, 대전 16도, 부산 18도로 어제보다 3~5도가량 높아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주말 새벽까지 중부와 남해안,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동해안에는 수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을 위해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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