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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인 오늘, 전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후부터 점차 그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어디에 비가 오고 있나요?
[캐스터]
어제 자다가 천둥·번개 소리에 깨신 분들 있으시죠.
서울은 새벽 1시 정도부터 비가 시작됐는데요.
지금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강한 비가 오는 곳은 서쪽 지방입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지역인데요.
전북 순창과 충남 논산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오고 있고요.
서울에도 한 시간에 1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오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은 아침까지/ 호남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아침부터 낮 사이엔 영남 지방에 시간 당 30에서 50밀리미터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밤사이 전남 영광에는 66밀리미터, 충남 보령에도 45.9밀리미터의 비가 왔고요.
서울에도 32.6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하루 남부와 제주도에 최고 70밀리미터, 특히 전남과 경남, 제주도 남부와 산간에 많은 곳은 100밀리미터 이상의 큰비가 오겠고요.
서울 경기와 영서, 충청에 10에서 50,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앵커]
그럼 비가 언제까지 오는 건가요?
[캐스터]
그나마 다행인 건 종일 비가 오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오늘 추석 당일이라 이동 계획 많으실 텐데, 비가 언제쯤 그칠지 살펴볼까요?
일단 오전까지는 계속 비가 오겠지만, 오후 1시쯤 서울 경기는 비가 그치겠고요.
오후 2~3시에는 충남과 호남도 비가 그치겠습니다.
이후 오후 5시가 무렵에는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모두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럼 달맞이를 볼 수 있을까요?
[캐스터]
네, 비가 오후에 그치고 날이 개서요.
오늘 달맞이는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지역별 달 뜨는 시간도 확인해 볼게요.
서울은 오후 6시 59분, 강릉 오후 6시 51분, 제주도는 오후 7시에 보름달이 떠오르겠습니다.
비가 온 뒤라 공기가 많이 선선해질 테니까요.
겉옷 챙기셔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내일이 연휴 마지막 날인데, 귀경길 날씨는 어떨까요?
[캐스터]
오늘 둥근 달을 보고 난 뒤에 밤부터 또다시 비구름이 들어옵니다.
서울 경기 영서 지방은 밤 9시 정도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밤사이에는 충청과 호남 지방에, 내일은 대부분 지방에 확대하겠는데요.
오늘처럼 비 내리는 시간이 길진 않습니다.
서울은 내일 오후 1~2시엔 그치겠고 그 밖의 지방도 오후 4~5시 사이엔 비구름이 물러가겠습니다.
귀경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겠는데요.
내일은 수도권과 영서, 충청, 전북에 10에서 60밀리미터,
전남과 경북, 경남 북서 내륙은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앵커]
일상으로 돌아가는 목요일부터는 날씨가 어떨지도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목요일 아침엔 겉옷을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요즘 서울을 기준으로 아침 기온이 20도 선이었는데요.
목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 17도로 내려가서 다소 서늘하겠습니다.
낮에도 24도에 머물면서 크게 덥진 않겠는데요.
하지만 금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은 없고요.
영동 지방만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비 예보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 전망 알아봤습니다.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추석인 오늘, 전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후부터 점차 그쳐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어디에 비가 오고 있나요?
[캐스터]
어제 자다가 천둥·번개 소리에 깨신 분들 있으시죠.
서울은 새벽 1시 정도부터 비가 시작됐는데요.
지금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강한 비가 오는 곳은 서쪽 지방입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지역인데요.
전북 순창과 충남 논산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오고 있고요.
서울에도 한 시간에 1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오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은 아침까지/ 호남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아침부터 낮 사이엔 영남 지방에 시간 당 30에서 50밀리미터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밤사이 전남 영광에는 66밀리미터, 충남 보령에도 45.9밀리미터의 비가 왔고요.
서울에도 32.6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하루 남부와 제주도에 최고 70밀리미터, 특히 전남과 경남, 제주도 남부와 산간에 많은 곳은 100밀리미터 이상의 큰비가 오겠고요.
서울 경기와 영서, 충청에 10에서 50,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앵커]
그럼 비가 언제까지 오는 건가요?
[캐스터]
그나마 다행인 건 종일 비가 오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오늘 추석 당일이라 이동 계획 많으실 텐데, 비가 언제쯤 그칠지 살펴볼까요?
일단 오전까지는 계속 비가 오겠지만, 오후 1시쯤 서울 경기는 비가 그치겠고요.
오후 2~3시에는 충남과 호남도 비가 그치겠습니다.
이후 오후 5시가 무렵에는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모두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럼 달맞이를 볼 수 있을까요?
[캐스터]
네, 비가 오후에 그치고 날이 개서요.
오늘 달맞이는 구름 사이로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지역별 달 뜨는 시간도 확인해 볼게요.
서울은 오후 6시 59분, 강릉 오후 6시 51분, 제주도는 오후 7시에 보름달이 떠오르겠습니다.
비가 온 뒤라 공기가 많이 선선해질 테니까요.
겉옷 챙기셔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내일이 연휴 마지막 날인데, 귀경길 날씨는 어떨까요?
[캐스터]
오늘 둥근 달을 보고 난 뒤에 밤부터 또다시 비구름이 들어옵니다.
서울 경기 영서 지방은 밤 9시 정도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밤사이에는 충청과 호남 지방에, 내일은 대부분 지방에 확대하겠는데요.
오늘처럼 비 내리는 시간이 길진 않습니다.
서울은 내일 오후 1~2시엔 그치겠고 그 밖의 지방도 오후 4~5시 사이엔 비구름이 물러가겠습니다.
귀경 계획에 참고하시면 좋겠는데요.
내일은 수도권과 영서, 충청, 전북에 10에서 60밀리미터,
전남과 경북, 경남 북서 내륙은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앵커]
일상으로 돌아가는 목요일부터는 날씨가 어떨지도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목요일 아침엔 겉옷을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요즘 서울을 기준으로 아침 기온이 20도 선이었는데요.
목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 17도로 내려가서 다소 서늘하겠습니다.
낮에도 24도에 머물면서 크게 덥진 않겠는데요.
하지만 금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은 없고요.
영동 지방만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비 예보 나와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 전망 알아봤습니다.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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