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완연한 늦가을 날씨...큰 일교차 주의

[날씨] 당분간 완연한 늦가을 날씨...큰 일교차 주의

2021.11.15. 오후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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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맑고 온화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곳곳으로 공기가 탁하겠고, 당분간 일교차도 커 주의가 필요하다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날씨가 참 온화하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도 완연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머리 위로 따스한 볕이 내리쬐며 바깥 활동 하기 참 좋은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4.7도로 예년 기온을 2~3도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다만, 당분간은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퇴근길에는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추위가 풀리자, 또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충북과 광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보통' 수준의 대기 질을 회복했지만,

내일도 대기 정체로 중서부와 일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내일도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맑겠고요,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4도, 대구 5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한낮에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13도, 광주와 대구 17도, 부산 18도로 예상됩니다.

한 주간 뚜렷한 눈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올해는 '수능 추위'도 없을 전망입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닷새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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