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찬바람에 기온 '뚝'...충남·호남 폭설 주의

[날씨] 다시 찬바람에 기온 '뚝'...충남·호남 폭설 주의

2021.12.30. 오전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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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다시 찬바람이 불며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지역에는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캐스터]
기상센터입니다.

[앵커]
오늘은 날이 다시 추워진다고요?

[캐스터]
네, 반짝 추위가 풀리는 듯하더니 오늘은 다시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현재 경기 북동부와 강원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아침 사이 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는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8.9도, 서울은 영하 5.3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위 속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유입되며 현재 호남과 충북 남부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오늘 충남과 호남 지역에는 강풍을 동반하며 강하고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전북 많은 곳에 최고 15cm, 충남과 호남에 3~10cm, 경기 남서부와 그 밖의 충청 이남에 1~5cm가 되겠습니다.

서울에도 가끔 눈이 날리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다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6~7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이 0도, 대전은 1도, 대구와 광주 4도가 되겠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인 내일은 한파특보가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며 서울 기온은 영하 11도 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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