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로또' 값비싼 물고기

'바다의 로또' 값비싼 물고기

2007.06.01. 오전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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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크기에 따라 수 천만 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바다의 로또'라고 불리는데요.

그런데 "고래도 저리 가라"고 할 만큼 비싼 물고기가 있습니다.

온 몸이 순백색이라 신비감이 넘치는 '백금 아로와나'입니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관상 물고기 전시회'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물고기인데요.

거대한 고래와는 비교도 안되는 40센티미터에 불과하지만 가격은 8만 달러, 우리돈 7천 5백만 원을 호가합니다.

남미가 원산지인 아로와나는 원래 몇 만 원만 주면 살 수 있지만 백금 아로와나는 극히 드문 변종이라 이렇게 귀하신 몸이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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