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명단 4,776명' 기준은?..."허물의 역사도 역사"

'친일명단 4,776명' 기준은?..."허물의 역사도 역사"

2008.04.29.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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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 인명사전 편찬위원회는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인 인사 4,776명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명단 공개는 지난 2005년 8월에 이어 두 번째이며 거명된 인사 4.776명은 1차 때 3,090명에 군과 해외에서 주로 활동했던 1,680명이 추가됐습니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 인명사전 편찬위원회는 앞으로 60일동안 유족이나 명단에 오른 친일인사 관련 기념사업회의 이의 제기를 받고 학계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명단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친일인명 사전은 모두 7권으로 구성되고 이 가운데 인명편 3권이 8월말 우선 발간될 예정입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친일명단 공개 현장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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