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태 현장검증...태연하게 범행 재연

김길태 현장검증...태연하게 범행 재연

2010.03.16. 오후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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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이모 양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의 범행에 대한 현장검증이 16일 부산 사상구 덕포동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김길태는 일부 범행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재연을 거부했으나 시신 유기 장소 등 다른 곳에서는 담담하게 범행 당시 상황을 재연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현장검증은 이 양의 집에서 시작돼 성폭행 및 살해현장으로 지목된 무당집(무속인이 살던 폐가), 이 양의 시신을 옮겼던 빈집, 시신을 유기한 물탱크 주변, 범죄의 근거지가 됐던 김의 옥탑방, 검거장소 등 6곳에서 2시간여 동안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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