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진해 군항제' 개막

봄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진해 군항제' 개막

2012.04.02.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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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1일, 개막됐습니다.

추운 날씨 탓에 제대로 핀 벚꽃을 볼려면 이번 주 중반 이후나 돼야 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봄을 기다리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는 올해로 50회째로 벚꽃과 한류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코끼리 열차'를 타고 해안선을 따라 색다른 벚꽃여행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동안 진해공설운동장에서는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열리고 축하 에어쇼와 미8군 군악대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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