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예비신랑, '성형 더 하면 이혼하겠다' 선언"

안선영, "예비신랑, '성형 더 하면 이혼하겠다' 선언"

2013.10.02. 오후 4: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예비 신부 안선영이 메인 MC를 맡고, 단우, 오초희가 함께 호흡을 맞춘 버라이어티쇼 '미녀의 탄생: 리셋'의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서울 수하동에서 열렸습니다.

안선영은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 유행이라고 할 정도로 많아서 차별화를 두는 것에 가장 많은 고민을 했다. 구구절절한 사연 때문에 슬퍼지는 프로그램과 달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뤄봤다"며 "출연자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나면 나보다 훨씬 더 화려해진다. (그런 출연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성형하고 싶은 부위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어느 곳 하나 손대고 싶지 않은 곳이 없다. 하지만 지금은 예비 신랑이 '성형수술을 받으면 이혼하겠다'고 선언을 해 티 안 나게 할 수 있는 것을 고민 중"이라고 말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미녀의 탄생: 리셋'은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꿈을 포기하려는 여성들에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본격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외모 변신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은 참가자 16명의 리셋 전후 과정과 결과를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입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