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사자·호랑이의 기묘한 우정 '한집에 살아요'

곰·사자·호랑이의 기묘한 우정 '한집에 살아요'

2013.12.06. 오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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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사자·호랑이의 기묘한 우정이 화제입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노아의 방주 동물원'에 살고 있는 흑곰 발루(Baloo), 아프리카 사자 레오(Leo), 뱅갈 호랑이 시어 칸(Shere Khan)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본래 마약 거래상이 애완용으로 키우던 맹수였던 이들은 학대와 무관심 등으로 방치되어 생존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마약상이 경찰에 잡히면서 구조되어 노아의 방주 동물원에 인도됐습니다.

동물원 측은 처음에는 이들이 서로 싸울 것을 우려해 따로 보호하기도 했지만 서로 챙기는 모습을 보고 합사하기로 했고, 새끼 때부터 함께 자란 발루와 레오, 시어 칸은 성인이 된 지금도 화목하게 지내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시면 관련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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