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에 '익사' 당할 뻔…체면 구긴 암사자

얼룩말에 '익사' 당할 뻔…체면 구긴 암사자

2014.07.30.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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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에 '익사' 당할 뻔…체면 구긴 암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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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공격을 받은 얼룩말이 사자를 역공격하고 도망치는 순간을 포착한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영상에서 암사자 한 마리가 얼룩말의 목덜미를 세게 물고 얼굴을 붙잡습니다. 물가에서 벌어진 암사자의 공격에 얼룩말은 목 쪽에 이미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고 있습니다.

얼룩말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암사자의 먹잇감이 되기 바로 직전 상황입니다.

그 순간 갑자기 힘을 발휘하는 얼룩말. 암사자가 자신의 목덜미를 문 채 머리를 붙잡고 뒤로 매달려 있는 것을 이용해 암사자를 물속에 빠뜨립니다.

암사자가 발버둥 치자 암사자의 머리를 아예 물에 집어넣어 익사를 시키려 합니다.

얼룩말은 암사자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사이 재빨리 도망쳐 달아납니다.

얼룩말의 기습 공격을 당한 암사자는 바로 얼룩말을 뒤쫓아 보지만 물속에서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한 탓에 숨이 가빠 얼룩말을 포기하고 맙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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