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와르르' 무너진 가설물…사람없길 다행

강풍에 '와르르' 무너진 가설물…사람없길 다행

2014.09.13.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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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와르르' 무너진 가설물…사람없길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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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게 몰아치는 바람의 위력을 느낄 수 있는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건물 외부에 설치된 비계(공사 시공상 설치하는 임시가설물)가 위태위태한 모습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비계를 감싸고 있는 천막은 거센 바람에 마구잡이로 흔들리고 각종 자재도 밑으로 떨어집니다.

바람에 흔들려 건물과 점점 멀어지던 비계는 결국 와르르 무너지고 맙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산산조각이 나버린 비계 자재들은 바닥에 떨어져 수북이 쌓입니다.

비계는 공사에 쓰일 재료를 운반하거나 작업원의 통로와 작업을 위한 발판입니다.

따라서 작업원의 안전을 위해 견고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만약 작업 도중 바람이 불어 닥쳤다면 아찔한 사고로 연결될 뻔한 장면입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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