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맞니?'…물구나무서서 푸쉬업 '거뜬'

'5살 맞니?'…물구나무서서 푸쉬업 '거뜬'

2014.10.01.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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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맞니?'…물구나무서서 푸쉬업 '거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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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를 선 채로 팔굽혀펴기를 가뿐히 해내는 꼬마의 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입니다.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5살 꼬마. '루마니아 헤라클레스'라는 별명의 줄리아노 스트로에(Giuliano Stroe)입니다.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으로 아빠와 대화를 나누던 꼬마는 바닥에 양손을 짚고 팔굽혀펴기 준비자세를 취합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두 다리를 하늘 위로 쭉 뻗고 물구나무 팔굽혀펴기, 이른바 '90도 푸쉬업'(90-degree pushup)을 시작합니다.

줄리아노는 힘들어하는 기색도 없이 무려 20번을 연달아 성공합니다.

일반적인 팔굽혀펴기도 어린이가 해내기엔 어려운 동작인데, 줄리아노는 성인 남성도 쉽게 따라 하지 못하는 물구나무 팔굽혀펴기를 아주 안정적인 자세로 해냅니다.

게다가 단숨에 20번을 성공한 꼬마는 일어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는 여유까지 보입니다.

한편 해당 영상은 2004년생인 줄리아노가 5살이 된 지난 2010년에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줄리아노는 5살의 나이로 물구나무 팔굽혀펴기를 20번이나 성공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힘센 소년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줄리아노의 아빠인 율리안 스트로에는 격투기 및 보디빌딩 트레이너로, 아들을 전문적으로 훈련시키며 그 과정을 유튜브에 소개해 왔습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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