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구하려고 도로 통제한 '순정 바이커족'

차가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 위, 십여 대의 오토바이가 차량을 막아선 채 무리를 지어 모여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했더니, 강아지 한 마리가 위험천만한 고속도로를 종횡무진 달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강아지를 발견한 오토바이 운전자들은 힘을 모아 강아지 구조에 나섭니다.

먼저 오토바이를 세우고 차량을 막아선 뒤, 한 운전자가 오토바이에서 내려 강아지를 쫓아다닙니다.

그런데 이 강아지, 어찌나 빠르게 도망을 다니는지 쉽게 잡지를 못합니다. 반대 차로로 뛰어드는 강아지를 잡기 위해 전력질주한 오토바이 운전자. 무사히 강아지 구조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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