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꺅 바다 괴물이 나타났다' 비키니女 혼비백산

외국의 한 여성이 강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중 매너티(manatee), 일명 '바다소'의 등장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이 강에 괴물이 살고 있다!!!"

어디서 또 나타날 지 몰라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여성은 거의 울기 직전입니다. 매너티가 대체 뭐길래?

멸종 위기의 매너티는 몸길이 2.5~4.6m, 몸무게가 최대 1,600kg까지 나가는 거대 수생동물입니다. 영상에서 포착된 것처럼 다소 짙으면서도 미끈미끈한 빛깔에 넙적한 몸매인데요.

여성이 멘붕에 빠진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물옥잠, 양배추 등의 식물질을 먹는 완전한 초식동물에 겁까지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물놀이 도중 갑작스럽게 마주친다면 무섭긴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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