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동생 생겼다' 소식 들은 아이의 반응

크리스마스에 '동생 생겼다' 소식 들은 아이의 반응

2016.12.31.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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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동생 생겼다' 소식 들은 아이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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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소년 션은 오랫동안 동생을 갖고 싶어 했습니다. 최근 마침내 둘째 아이를 갖게 된 션의 부모님은 크리스마스에 이 사실을 션에게 알려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부모님은 크리스마스 크래커에 "동생이 생겼다"는 편지를 넣었고, 아무것도 모른 채 선물을 뜯은 아이는 편지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아들. 엄마와 아빠는 우리가 너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그게 뭐게?"

그리고 이윽고 다음 줄을 읽던 션은 너무 놀라 말을 잇지 못하다가 "너는 동생이 생길거야"라는 부분을 읽고는 "내가?"라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션의 기쁨의 눈물을 본 가족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어린 아들을 안아줬습니다.

신의 할아버지 조지 브라운 씨는 손주의 격한 반응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고, 전 세계 사람들이 귀여운 션에게 축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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