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의 '습관성 기호 2번' 홍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의 '습관성 기호 2번' 홍보

2017.04.20.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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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의 '습관성 기호 2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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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이 문재인 후보 유세를 돕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급히 수정하는 일이 벌어졌다.

정청래 전 의원은 서울 경성고 사거리에서 문재인 후보를 위해 지지 유세를 위해 춤을 추고 노래를 한다는 내용을 올리며 "더불어민주당 기호는 2번 문재인"이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제1야당으로 국회 의석수가 가장 많아 대통령 선거 후보 번호를 '1번'으로 받았다.

그러나 과거 민주당은 2012년 대선 당시 기호 2번을 받았고, 이후 총선에서도 기호 2번을 받아왔기 때문에 정청래 전 의원이 습관성으로 기호 2번으로 오타를 낸 것이다.

'습관성 기호 2번'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자 정청래 전 의원은 오타를 수정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 "2번은 오타였다. 1번 문재인입니다."라면서 다시 홍보에 열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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