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유니콘 음료, 미국 전역에서 돌풍

스타벅스 유니콘 음료, 미국 전역에서 돌풍

2017.04.21.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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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유니콘 음료, 미국 전역에서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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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벅스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닷새 동안만 판매하는 한정판 음료인 '유니콘 프라푸치노(Unicorn Frappuccino)'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 측은 중세시대 전설 속 동물인 유니콘처럼 신비로운 맛을 낸다고 소개했다.

망고 시럽과 핑크 파우더, 바닐라 휘핑크림, 블루 드리즐 등을 넣어 만든 유니콘 프라푸치노는 보라색과 파란색 위주의 색깔이지만, 음료를 섞으면 점차 분홍색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

달콤한 과일 풍미가 나는 첫맛은 점차 자극적이고 짜릿할 정도로 시큼하게 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 유니콘 음료, 미국 전역에서 돌풍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스타벅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 음료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만 관련 게시물이 10만 개를 넘어섰다.

눈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색깔과 독특한 맛으로 고객들은 "한국에서도 출시했으면 좋겠다" "한정 음료가 아니라 상시 음료가 됐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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