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데리고 집 안을 습격한 뜻밖의 불청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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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5.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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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데리고 집 안을 습격한 뜻밖의 불청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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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리건 주 데슈츠 강 근처의 주택가에서 동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최근 주택에 사는 부부는 날이 더워 바람이 잘 통하도록 대문을 열어 두었다. 그런데 열어둔 문으로 예상치 못한 뜻밖의 손님들이 침입했다. 데슈츠 강에 사는 거로 보이는 야생 캐나다 거위와 그 새끼들이 집 안으로 들어온 것이다. 심지어 거위들은 안에 있는 사람을 보고도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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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가족은 집 뒷문으로 돌아와 부엌을 한 바퀴 돈 뒤 자연스럽게 정문으로 빠져나갔다고 전해진다. 사진을 보면, 자연스러운 거위의 행동과 깜짝 놀라 거위를 지켜보는 집주인의 모습이 대조돼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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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애들 데리고 박물관 견학 온 엄마 느낌"이라며 "너무 귀엽고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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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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