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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MBC본부가 강도 높은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결방 사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MBC노동조합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3.2%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총파업을 가결했다. 2012년 170일 파업 이후 5년 만이다.
총파업이 가결되자, MBC를 둘러싸고 무거운 기운이 감돌고 있다. 노동조합 측은 "이번 총파업에 송출 등 필수 인력을 전혀 남기지 않고 예외 없이 전 조합원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방송 파행은 제작 종사자들에게 가슴 아픈 일이지만, 이번 파업은 전례 없이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업무 거부 의사를 밝힌 아나운서국, 라디오국, 보도국, 시사제작국 등과 마찬가지로 예능국 역시 총파업 사태를 예견하고 제작 일정을 중단했다. 매주 혹은 격주로 섭외, 녹화 일정이 돌아가던 일부 예능프로그램들도 총파업 투표가 시작되며 업무를 정지시킨 상황.
MBC 예능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비롯해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오빠생각', '세모방', '복면가왕'의 결방은 현실화됐다.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김태호 PD, 황지영 PD, 한영롱 PD, 오미경 PD, 김명진 PD, 최민근 PD, 노시용 PD, 오누리 PD 등이 모두 MBC노동조합 소속이기 때문.
MBC노동조합이 송출에 필요한 필수 인력까지 예외 없이 참여하는 강도 높은 투쟁 의사를 밝히며 이미 녹화를 마친 방송분도 결방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012년 170일 총파업 당시 무려 6개월간 방송되지 못했던 '무한도전'. 이번 총파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예고된 만큼 '무한도전' 결방이 6개월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MBC 총파업은 내달 4일부터 돌입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MBC노동조합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3.2%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총파업을 가결했다. 2012년 170일 파업 이후 5년 만이다.
총파업이 가결되자, MBC를 둘러싸고 무거운 기운이 감돌고 있다. 노동조합 측은 "이번 총파업에 송출 등 필수 인력을 전혀 남기지 않고 예외 없이 전 조합원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방송 파행은 제작 종사자들에게 가슴 아픈 일이지만, 이번 파업은 전례 없이 강도 높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앞서 업무 거부 의사를 밝힌 아나운서국, 라디오국, 보도국, 시사제작국 등과 마찬가지로 예능국 역시 총파업 사태를 예견하고 제작 일정을 중단했다. 매주 혹은 격주로 섭외, 녹화 일정이 돌아가던 일부 예능프로그램들도 총파업 투표가 시작되며 업무를 정지시킨 상황.
MBC 예능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비롯해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오빠생각', '세모방', '복면가왕'의 결방은 현실화됐다.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김태호 PD, 황지영 PD, 한영롱 PD, 오미경 PD, 김명진 PD, 최민근 PD, 노시용 PD, 오누리 PD 등이 모두 MBC노동조합 소속이기 때문.
MBC노동조합이 송출에 필요한 필수 인력까지 예외 없이 참여하는 강도 높은 투쟁 의사를 밝히며 이미 녹화를 마친 방송분도 결방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012년 170일 총파업 당시 무려 6개월간 방송되지 못했던 '무한도전'. 이번 총파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예고된 만큼 '무한도전' 결방이 6개월보다 더 길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MBC 총파업은 내달 4일부터 돌입한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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