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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뉴타운 구역 241곳 가운데 아직 철거에 들어가지 않은 구역 178곳의 사업 시기가 늦춰질 전망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뉴타운 사업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근거 법령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만큼 이달 안으로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사업 시기 조정을 위한 기준과 방법을 조례로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업시행과 관리처분 인가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뉴타운 사업의 속도를 전반적으로 조절하겠다는 말로 해석됩니다.
현재 서울시내 뉴타운 사업 대상지는 존치구역 129곳을 제외한 241곳으로, 이 가운데 사업시행 인가 이상 단계를 밟고 있는 63곳을 뺀 73%, 178곳이 속도 조절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주거지종합관리계획' 발표를 통해, 지지부진한 뉴타운 사업에 대한 주민 불만 해소를 위해 당분간 추가 지정 없이 기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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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계자는 '뉴타운 사업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근거 법령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상임위를 통과한 만큼 이달 안으로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사업 시기 조정을 위한 기준과 방법을 조례로 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업시행과 관리처분 인가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함으로써 뉴타운 사업의 속도를 전반적으로 조절하겠다는 말로 해석됩니다.
현재 서울시내 뉴타운 사업 대상지는 존치구역 129곳을 제외한 241곳으로, 이 가운데 사업시행 인가 이상 단계를 밟고 있는 63곳을 뺀 73%, 178곳이 속도 조절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주거지종합관리계획' 발표를 통해, 지지부진한 뉴타운 사업에 대한 주민 불만 해소를 위해 당분간 추가 지정 없이 기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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