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4대강 새물결 맞이는 기만"

환경단체 "4대강 새물결 맞이는 기만"

2011.10.22. 오후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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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저지 범대위 소속 환경단체 30여명은 오후 2시 반쯤 경기 여주 이포보 소수력발전소 인근 주차장에서 4대강 개방행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새물결 맞이 행사는 기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인류 오만의 상징인 바벨탑의 역사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재현되고 있다"며 "국민 기만 거짓 선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이 경찰과 의경 200여 명에게 둘러싸여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환경단체를 비난하고 현수막을 빼앗는 등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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