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무등산 정상 개방...3만 명 운집

광주 무등산 정상 개방...3만 명 운집

2011.10.29.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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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광주 무등산 정상이 5개월여 만에 다시 개방됐습니다.

이번 개방은 군부대가 지난 5월, 45년 만에 일반인 출입을 허락한 이후 두 번째입니다.

개방 지점은 무등산 정상인 해발 천 187m의 천왕봉 바로 아래인 지왕봉과 인왕봉 주변으로, 현재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개방시간인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무려 3만여 명의 등산객이 정상을 찾아 늦가을 무등산의 비경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66년 군부대 주둔 이후 출입이 통제됐던 광주 무등산 정상을 지난 5월 14일 46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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