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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억 원 논란'을 빚었던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의 연봉이 내년부터 최대 7억 원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명훈 상임 지휘자는 조금전 회동을 갖고 3년 재계약 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아 기자!
정명훈 지휘자에 대한 연봉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됐는데요.
결국 연봉을 내리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모양이죠?
[리포트]
정명훈 상임 지휘자가 지난 6년 동안 한해 20억 원 씩 받았지만 내년부터는 연봉이 적게는 5억 원에서 많게는 7억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명훈 상임 지휘자는 조금 전 점심 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3년 재계약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서울시와 정명훈 상임 지휘자 측이 서로 만나 논란이 됐던 해외 항공료와 호텔비 사용, 그리고 유럽 상근 보좌역 급여 등을 연봉에서 모두 제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명훈 상임 지휘자 측도 연봉 삭감안을 모두 수용하고 앞으로 3년 동안 재계약 하는 내용의 서울시안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금까지 지휘수당에서 50%만 받고 '찾아가는 음악회'를 공연해왔지만 내년부터는 지휘 수당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 공연 횟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받고있는 서울시향 측은 정 상임 지휘자 큰 아들의 미국 비즈니스 좌석 항공료 등 가족 항공료와 2년치 고급 호텔비 등을 사후에 지급해 논란이 됐었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경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억 원 논란'을 빚었던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의 연봉이 내년부터 최대 7억 원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명훈 상임 지휘자는 조금전 회동을 갖고 3년 재계약 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아 기자!
정명훈 지휘자에 대한 연봉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됐는데요.
결국 연봉을 내리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모양이죠?
[리포트]
정명훈 상임 지휘자가 지난 6년 동안 한해 20억 원 씩 받았지만 내년부터는 연봉이 적게는 5억 원에서 많게는 7억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명훈 상임 지휘자는 조금 전 점심 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3년 재계약안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서울시와 정명훈 상임 지휘자 측이 서로 만나 논란이 됐던 해외 항공료와 호텔비 사용, 그리고 유럽 상근 보좌역 급여 등을 연봉에서 모두 제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명훈 상임 지휘자 측도 연봉 삭감안을 모두 수용하고 앞으로 3년 동안 재계약 하는 내용의 서울시안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금까지 지휘수당에서 50%만 받고 '찾아가는 음악회'를 공연해왔지만 내년부터는 지휘 수당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 공연 횟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받고있는 서울시향 측은 정 상임 지휘자 큰 아들의 미국 비즈니스 좌석 항공료 등 가족 항공료와 2년치 고급 호텔비 등을 사후에 지급해 논란이 됐었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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