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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 함안보 하류에 이어 상류 강바닥도 흐르는 물에 의해 강바닥이 파인 '세굴' 현상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민간 전문가와 환경단체 모임인 '생명의 강 연구단'은 "지난 1일 음파로 창녕 함안보 상류의 수심을 측정한 결과, 가동보에서 상류 쪽으로 20여 m 떨어진 지점에서 최대 수심 13m 깊이의 세굴 현상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세굴 현상이 발생한 강바닥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바닥 보호공에 영향을 줘 보 구조물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에 대해 어제 오전 자체적으로 측정한 결과, 상류 70m 지점에서 수심이 13m인 곳이 확인됐지만, 가물막이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애초에 깊게 형성된 지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퇴적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창녕 함안보 하류에서 수심 26m에 달하는 '물 웅덩이'가 발견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민간 전문가와 환경단체 모임인 '생명의 강 연구단'은 "지난 1일 음파로 창녕 함안보 상류의 수심을 측정한 결과, 가동보에서 상류 쪽으로 20여 m 떨어진 지점에서 최대 수심 13m 깊이의 세굴 현상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세굴 현상이 발생한 강바닥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바닥 보호공에 영향을 줘 보 구조물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에 대해 어제 오전 자체적으로 측정한 결과, 상류 70m 지점에서 수심이 13m인 곳이 확인됐지만, 가물막이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애초에 깊게 형성된 지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으로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퇴적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창녕 함안보 하류에서 수심 26m에 달하는 '물 웅덩이'가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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