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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 씨가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16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어제 건평 씨를 소환해 공유수면 매립 과정에 개입해 대가를 받은 혐의를 조사했습니다.
건평 씨는 지난 2007년 건설업체인 S 산업이 통영시 용남면 창평리 일원 공유수면 17만 여 평방미터에 대한 매립허가를 받는 과정에 도움을 주고 사돈 강 모 씨 명의로 이 회사 지분 30%를 받은 혐의입니다.
강 씨는 지분 30% 가운데 20%를 지난 2008년 2월 9억 4천만 원에 매각했습니다.
검찰은 이 돈 가운데 2억원이 흘러들어간 K사 실소유주가 건평 씨이거나 건평 씨 친인척인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을 추적해 왔습니다.
검찰은 노 씨를 한 차례 더 소환한 뒤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창원지검 특수부는 어제 건평 씨를 소환해 공유수면 매립 과정에 개입해 대가를 받은 혐의를 조사했습니다.
건평 씨는 지난 2007년 건설업체인 S 산업이 통영시 용남면 창평리 일원 공유수면 17만 여 평방미터에 대한 매립허가를 받는 과정에 도움을 주고 사돈 강 모 씨 명의로 이 회사 지분 30%를 받은 혐의입니다.
강 씨는 지분 30% 가운데 20%를 지난 2008년 2월 9억 4천만 원에 매각했습니다.
검찰은 이 돈 가운데 2억원이 흘러들어간 K사 실소유주가 건평 씨이거나 건평 씨 친인척인것으로 보고 자금 흐름을 추적해 왔습니다.
검찰은 노 씨를 한 차례 더 소환한 뒤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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