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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 수중보 철거 찬반 논란과 관련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어제 41.5km에 이르는 한강 전역을 둘러보면서 한강 시민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들에게서 수중보 철거와 관련한 여러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수중보가 철거되면 수질 개선 효과가 있어 자연 복원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철거되면 방재 자체가 어렵게 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 시장은 수중보 철거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 앞으로 과학적인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강 수중보인 잠실보와 신곡보는 한강 수위 조절과 홍수 예방을 위해 각각 1986년과 1987년에 설치됐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박원순 시장은 어제 41.5km에 이르는 한강 전역을 둘러보면서 한강 시민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들에게서 수중보 철거와 관련한 여러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수중보가 철거되면 수질 개선 효과가 있어 자연 복원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철거되면 방재 자체가 어렵게 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박 시장은 수중보 철거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 앞으로 과학적인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강 수중보인 잠실보와 신곡보는 한강 수위 조절과 홍수 예방을 위해 각각 1986년과 1987년에 설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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