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적조주의보 발령

올해 첫 적조주의보 발령

2012.07.31. 오전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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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첫 적조주의보가 남해안에 발령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어제 오후 6시를 기해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등대에서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에 이르는 수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 해역에서는 기준치를 최고 5배 넘는 유해 적조생물이 발견됐습니다.

수산과학원은 태풍이 지나가면서 남해안에 영양염이 증가했고 수온도 예년보다 높아져, 적조 생물 성장에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며, 적조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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