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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학교 급식에 사용되는 쇠고기를 검사한 결과 28건의 식별 번호가 불일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환경보건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학교 급식에 쓰이는 쇠고기 백 9건에 대한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별 번호가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28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DNA 동일성 검사는 소 도축시 보관되는 DNA와 유통된 쇠고기의 DNA를 비교해 확인하는 과정으로 국내 소는 출생 이후 도축·유통 과정을 거칠 때까지 고유한 식별 번호를 갖게 됩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표기하거나 등급을 속인 경우가 아니라 국내산 한우의 생산지를 제대로 표기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시 환경보건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학교 급식에 쓰이는 쇠고기 백 9건에 대한 DNA 동일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별 번호가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28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DNA 동일성 검사는 소 도축시 보관되는 DNA와 유통된 쇠고기의 DNA를 비교해 확인하는 과정으로 국내 소는 출생 이후 도축·유통 과정을 거칠 때까지 고유한 식별 번호를 갖게 됩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표기하거나 등급을 속인 경우가 아니라 국내산 한우의 생산지를 제대로 표기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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