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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반쯤 부산도시철도 3호선 배산역에서 물만골역으로 가는 선로에서 전동차끼리 부딪혀 승객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사고는 고장으로 서 있던 전동차를 이동시키기 위해 뒤에서 전동차가 접근하는 과정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들이받으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고장난 전동차 객실에 있던 승객 2백여 명 가운데 50여 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멈춰선 전동차 객실은 고장과 함께 전기가 끊기면서 어둠에 휩싸였고 10여 분만에 추돌사고가 나면서 일부 승객이 두려움에 떨기도 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부산교통공사측은 승객들을 선로에 내리게한 뒤 물만골역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사고 수습이 지연되면서 3호선 수영역에서 연산역 구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도시철도를 운영하는 부산교통공사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사고는 고장으로 서 있던 전동차를 이동시키기 위해 뒤에서 전동차가 접근하는 과정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들이받으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고장난 전동차 객실에 있던 승객 2백여 명 가운데 50여 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멈춰선 전동차 객실은 고장과 함께 전기가 끊기면서 어둠에 휩싸였고 10여 분만에 추돌사고가 나면서 일부 승객이 두려움에 떨기도 했습니다.
사고가 나자 부산교통공사측은 승객들을 선로에 내리게한 뒤 물만골역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사고 수습이 지연되면서 3호선 수영역에서 연산역 구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도시철도를 운영하는 부산교통공사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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