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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쯤 진주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제동장치 이상으로 대전역에서 긴급 정차했습니다.
이 사고로 제동장치 점검을 위해 열차 운행이 30여분 동안 중단되면서 승객 3백여 명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날이 추워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점검을 마친 뒤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을 재개했고, 도착지에서 승객들에게 운임을 환불 해 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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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제동장치 점검을 위해 열차 운행이 30여분 동안 중단되면서 승객 3백여 명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날이 추워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점검을 마친 뒤 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을 재개했고, 도착지에서 승객들에게 운임을 환불 해 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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