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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은 최근 2개월간 강릉 남대천에서 야생동물 서식실태를 조사한 결과 '흰꼬리수리' 등 멸종위기종 12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그 동안 동해안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던 멸종위기 2급인 '고대갈매기'가 11년 만에 발견됐으며 '털발 말똥가리'도 4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또 멸종위기 2급인 ‘삵'이 나타나는 등 다양한 야생동물과 150여 종의 철새들이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 남대천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환경청은 남대천을 생태계 변화관찰지역에 포함시켜 지속적인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환 [haji@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그 동안 동해안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던 멸종위기 2급인 '고대갈매기'가 11년 만에 발견됐으며 '털발 말똥가리'도 4년 만에 발견됐습니다.
또 멸종위기 2급인 ‘삵'이 나타나는 등 다양한 야생동물과 150여 종의 철새들이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 남대천은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으며 환경청은 남대천을 생태계 변화관찰지역에 포함시켜 지속적인 조사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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