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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낮 강원도 양양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1ha를 태우고 진화됐습니다.
오늘 불은 다행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지만, 강원 영동지방과 영남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에 강한 바람까지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세혁 기자!
우선, 양양 산불 소식부터 전해주시지요?
[리포트]
오늘 낮 12시10분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모 요양원 부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헬기 3대와 소방차 10여 대, 600명이 넘는 진화 인력이 산불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불은 산림 1ha를 태우고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 불은 다행히 크게 번지지는 않았지만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요양원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바람에 날아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 영덕, 포항에는 건조경보가, 강원 영동과 영남 일부, 제주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영동지방은 일주일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을 정도로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여기에다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낮부터 모레 아침까지 오늘보다 더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낮 강원도 양양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1ha를 태우고 진화됐습니다.
오늘 불은 다행이 크게 번지지는 않았지만, 강원 영동지방과 영남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에 강한 바람까지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세혁 기자!
우선, 양양 산불 소식부터 전해주시지요?
[리포트]
오늘 낮 12시10분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하월천리 모 요양원 부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헬기 3대와 소방차 10여 대, 600명이 넘는 진화 인력이 산불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불은 산림 1ha를 태우고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 불은 다행히 크게 번지지는 않았지만 초속 15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요양원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바람에 날아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 영덕, 포항에는 건조경보가, 강원 영동과 영남 일부, 제주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영동지방은 일주일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을 정도로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여기에다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낮부터 모레 아침까지 오늘보다 더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YTN 송세혁[shso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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