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폐기물 보관 창고에서 불

무안 폐기물 보관 창고에서 불

2013.05.05.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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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의 한 폐기물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어젯밤 10시 45분쯤 무안군 삼향읍의 한 폐기물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천400㎡ 규모의 창고가 심하게 그을렸으며 창고 안에 있던 폐기물 대부분이 타 천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8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으나 창고 안에 폐비닐 등 인화성 물질 등이 계속 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창고 밖에도 폐기물이 야적돼 있었으나 불길이 바깥으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기물 보관 창고에서 자연발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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