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피의자 수색 사흘째...정읍 벗어난 듯

도주 피의자 수색 사흘째...정읍 벗어난 듯

2013.05.22. 오후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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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달아난 뒤 전북 정읍에서 잠적한 절도 피의자 이대우를 찾기 위한 수색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잠적한 도주범의 행적이 전혀 드러나지 않으면서 정읍을 벗어났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조영권 기자!

정읍으로 잠적한 도주범의 행적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요?

[리포트]

오늘도 경찰관 천여 명이 나서 절도 피의자를 찾고 있지만 아무런 흔적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주범 46살 이대우가 정읍으로 잠적한 지 사흘째인데 아직 도주범의 행적이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저께부터 인접 지역으로 통하는 정읍시 외곽 도로를 포함해 역과 터미널에서 검문검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당초 숨어 있는 이 씨가 도피를 위해 옷가지나 금품을 훔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도주범과 관련된 절도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또 도주범을 공개 수배하고 있지만 도주 행적과 관련된 신빙성 있는 단서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도주범의 행방과 관련된 단서가 사흘째 전혀 드러나지 않으면서 경찰은 이대우가 이미 정읍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도피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주범 이대우가 그제 정읍에 도착한 시각이 오후 4시 반쯤으로 추정되는데, 경찰이 정읍에서 수색을 시작한 시각은 그보다 한 시간 반쯤 늦은 6시부터입니다.

도주한 지 20분이 채 안 되는 시간에 남원을 벗어나 정읍으로 잠적했던 터라, 1시간 반 정도 시간이라면 이대우가 얼마든지 정읍을 벗어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연고지 등에 경찰관을 보내는 등 이 씨를 검거를 위한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도주범 이대우가 정읍을 벗어났다면 이 씨의 도피 행각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장기화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민 불안감도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전주에서 YTN 조영권[cyk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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