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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북한군 개입설 등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 왜곡을 뿌리 뽑기 위한 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법적 대응과 바로 알리기를 비롯해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TV 조선과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의 북한군 개입설 방송과 일부 강경 보수 사이트의 입에 담을 수 없는 오월 영령들 비하, 종편은 뒤늦게 사과방송을 내보냈지만 5·18 역사 왜곡 파문은 커질 대로 커진 다음이었습니다.
[인터뷰:오재일, 5·18 기념재단 이사장]
"이제는 5월 문제를 가지고 지역 사회가 분열되면 안 되겠다, 하나 된 모습을 보이자, 과거를 너무 따지지 말자, 따져서 얻는 게 무엇이냐 미래를 위해 나가자."
이에 따라 5월 3단체와 시민사회, 광주광역시 등 33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5·18 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역사 왜곡 시정과 정신계승,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을 맡을 3개 분과위원회로 꾸려졌습니다.
[인터뷰:강운태, 광주광역시장]
"5월의 역사는 한가운데 있습니다. 이것은 법률적, 사법적, 역사적, 정치적으로 이미 평가가 됐습니다."
대책위원회는 대규모 법률팀을 만들어 인터넷과 종편의 왜곡 보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고 왜곡을 처벌할 수 있도록 5·18특별법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된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을 위해서는 천만 명 서명운동과 국회 결의안 채택을, 정신계승을 위해서는 역사교과서 수록과 부교재 채택 등을 추진합니다.
[인터뷰:김용채, 변호사]
"민주화운동으로 법률은 제정돼 있습니다만 헌법 전문이라든지 이런 데 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가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유네스코가 동아시아의 민주화와 냉전체제의 붕괴에 기여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5·18민주화운동, 최근 본격적으로 불거진 역사 왜곡 문제를 계기로 5·18을 둘러싼 논란이 끝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북한군 개입설 등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 왜곡을 뿌리 뽑기 위한 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법적 대응과 바로 알리기를 비롯해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TV 조선과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의 북한군 개입설 방송과 일부 강경 보수 사이트의 입에 담을 수 없는 오월 영령들 비하, 종편은 뒤늦게 사과방송을 내보냈지만 5·18 역사 왜곡 파문은 커질 대로 커진 다음이었습니다.
[인터뷰:오재일, 5·18 기념재단 이사장]
"이제는 5월 문제를 가지고 지역 사회가 분열되면 안 되겠다, 하나 된 모습을 보이자, 과거를 너무 따지지 말자, 따져서 얻는 게 무엇이냐 미래를 위해 나가자."
이에 따라 5월 3단체와 시민사회, 광주광역시 등 33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5·18 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역사 왜곡 시정과 정신계승,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을 맡을 3개 분과위원회로 꾸려졌습니다.
[인터뷰:강운태, 광주광역시장]
"5월의 역사는 한가운데 있습니다. 이것은 법률적, 사법적, 역사적, 정치적으로 이미 평가가 됐습니다."
대책위원회는 대규모 법률팀을 만들어 인터넷과 종편의 왜곡 보도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고 왜곡을 처벌할 수 있도록 5·18특별법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된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을 위해서는 천만 명 서명운동과 국회 결의안 채택을, 정신계승을 위해서는 역사교과서 수록과 부교재 채택 등을 추진합니다.
[인터뷰:김용채, 변호사]
"민주화운동으로 법률은 제정돼 있습니다만 헌법 전문이라든지 이런 데 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가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유네스코가 동아시아의 민주화와 냉전체제의 붕괴에 기여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5·18민주화운동, 최근 본격적으로 불거진 역사 왜곡 문제를 계기로 5·18을 둘러싼 논란이 끝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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