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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광장보다는 8배 정도 크고, 여의도공원과 비교하면 절반 정도 되는 시립 수목원이 서울 구로구 항동에 들어섰습니다.
공원과 녹지가 부족했던 서울 서남부 지역에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명한 붉은 빛깔 꽃잎이 활짝 피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향기가 느껴지는 장미가 꽃밭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커다란 장미 화원을 자랑하는 이곳은 '푸른 수목원'입니다.
그린벨트로 묶여 논밭으로 가득했던 항동 저수지 일대가 서울광장 8배 크기의 수목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백주옥, 서울 항동]
"아기 데리고 산책 많이 할 수 있게 돼서 좋은 것 같아요. 그전에는 길이 안 좋아서 산책하기 힘들었거든요."
저수지 생태를 그대로 살려 갈대와 연꽃 같은 습지 식물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물을 찾아 날아든 오리 떼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른 수목원이나 공원과 달리 반려견을 데리고 들어올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임지원, 서울 고척동]
"주변에 강아지와 산책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는데 여기는 강아지 출입도 되고 좋은 것 같고요. 나무와 흙, 꽃이 많아서 강아지가 좋아하는 것 같아요."
경사가 완만한 산책길을 따라 식물 천 7백여 종이 관람객을 반깁니다.
서울시는 정원사와 생태 전문가를 운영에 참여시켜 수목원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방침입니다.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광장보다는 8배 정도 크고, 여의도공원과 비교하면 절반 정도 되는 시립 수목원이 서울 구로구 항동에 들어섰습니다.
공원과 녹지가 부족했던 서울 서남부 지역에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명한 붉은 빛깔 꽃잎이 활짝 피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향기가 느껴지는 장미가 꽃밭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커다란 장미 화원을 자랑하는 이곳은 '푸른 수목원'입니다.
그린벨트로 묶여 논밭으로 가득했던 항동 저수지 일대가 서울광장 8배 크기의 수목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백주옥, 서울 항동]
"아기 데리고 산책 많이 할 수 있게 돼서 좋은 것 같아요. 그전에는 길이 안 좋아서 산책하기 힘들었거든요."
저수지 생태를 그대로 살려 갈대와 연꽃 같은 습지 식물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물을 찾아 날아든 오리 떼도 만날 수 있습니다.
다른 수목원이나 공원과 달리 반려견을 데리고 들어올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인터뷰:임지원, 서울 고척동]
"주변에 강아지와 산책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는데 여기는 강아지 출입도 되고 좋은 것 같고요. 나무와 흙, 꽃이 많아서 강아지가 좋아하는 것 같아요."
경사가 완만한 산책길을 따라 식물 천 7백여 종이 관람객을 반깁니다.
서울시는 정원사와 생태 전문가를 운영에 참여시켜 수목원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방침입니다.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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