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가 핀으로 원생 가혹 행위 논란

보육교사가 핀으로 원생 가혹 행위 논란

2013.06.20.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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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원생들을 가는 핀으로 수차례 찔렀다는 주장이 제기돼 행정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충주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원생들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이 어린이집 야간반 보육교사 48살 A 씨가 "말 잘 듣는 침"이라며 장난을 치는 등 교사 지시에 잘 따르지 않는 아이들을 핀으로 손과 발바닥 등을 수차례 찔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충주시는 전체 원생 100여 명 가운데 30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10여 명으로부터 핀으로 찔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 관계자는 "'A 교사는 말을 잘 듣지 않으면 침을 놓는다고 겁만 줬을 뿐 찌르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충주시는 보육교사의 가혹행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이 어린이집에 대해 행정처분할 방침입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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