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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강원도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강원도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2차 피해가 예상됩니다.
강원도 춘천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우 기자!
강원 지역 비 상황은 어떤가요?
[중계 리포트]
어제 저녁부터 가랑비가 오락가락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마전선이 점차 다가옴에 따라 조금 뒤부터는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도 시간이 흐를 수록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재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진 곳은 춘천과 철원, 화천, 평창 등 강원 영서 9개 시군입니다.
이 지역은 오늘 아침까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곳은 1시간에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강원도에 최고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리는 비의 양이 원래 예상했던 최고 2백 mm보다는 적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원지역은 지난 주말과 휴일 물 폭탄을 맞았고, 예상 강우량역시 적지 않은 양이어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주말과 휴일에 내린 집중호우에 강원도에서는 3백여 가구가 침수됐고 47가구, 82명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산사태와 낙석으로 강원도 내 지방도로와 농어촌도로 4곳이 통제되고 있고, 농경지 155헥타르가 유실됐습니다.
지난 장맛비에 강원도 지역의 지반이 약해져 있어 추가 붕괴나 산사태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북한강 수계 댐도 여전히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며 장맛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강원도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강원도에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2차 피해가 예상됩니다.
강원도 춘천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우 기자!
강원 지역 비 상황은 어떤가요?
[중계 리포트]
어제 저녁부터 가랑비가 오락가락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마전선이 점차 다가옴에 따라 조금 뒤부터는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도 시간이 흐를 수록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재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진 곳은 춘천과 철원, 화천, 평창 등 강원 영서 9개 시군입니다.
이 지역은 오늘 아침까지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곳은 1시간에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강원도에 최고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리는 비의 양이 원래 예상했던 최고 2백 mm보다는 적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원지역은 지난 주말과 휴일 물 폭탄을 맞았고, 예상 강우량역시 적지 않은 양이어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입니다.
주말과 휴일에 내린 집중호우에 강원도에서는 3백여 가구가 침수됐고 47가구, 82명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산사태와 낙석으로 강원도 내 지방도로와 농어촌도로 4곳이 통제되고 있고, 농경지 155헥타르가 유실됐습니다.
지난 장맛비에 강원도 지역의 지반이 약해져 있어 추가 붕괴나 산사태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북한강 수계 댐도 여전히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며 장맛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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