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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다나스'는 전남지역에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지난해 큰 피해로 바짝 긴장했던 주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5년 만에 가을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항구와 포구는 갖가지 선박들로 가득 찼습니다.
뒤늦게 항구에 도착한 선박들이 닻을 내릴 곳을 찾아 바쁘게 움직입니다.
작은 배는 파손을 우려해 아예 뭍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태풍 '다나스'는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을 동반했습니다.
여수 거문도에는 한때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5.3m를 기록했습니다.
애초 초속 35m의 강풍과 100mm의 비까지 예보되면서 주민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태풍 '다나스'는 예상과 달리 세력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호남 내륙의 태풍 예비특보는 발효되지도 않고 해제됐습니다.
[인터뷰:김성길, 어민]
"피해가 없으면 우리 한국에는 진짜 좋죠, 우리 어민으로 봐서는 참 좋은 일이죠."
기상 당국은 태풍 '다나스'가 힘을 쓰지 못한 원인을 진행 속도와 해수면 온도에서 찾았습니다.
[인터뷰:기상청 관계자]
"에너지원을 적게 포함을 시키기 때문에 소형으로 변하면서 기압도 오르게 되는 거예요."
지난해 잇단 3개의 태풍으로 큰 피해를 봤던 전남지역 주민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태풍 '다나스'는 전남지역에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지난해 큰 피해로 바짝 긴장했던 주민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5년 만에 가을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항구와 포구는 갖가지 선박들로 가득 찼습니다.
뒤늦게 항구에 도착한 선박들이 닻을 내릴 곳을 찾아 바쁘게 움직입니다.
작은 배는 파손을 우려해 아예 뭍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태풍 '다나스'는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을 동반했습니다.
여수 거문도에는 한때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5.3m를 기록했습니다.
애초 초속 35m의 강풍과 100mm의 비까지 예보되면서 주민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태풍 '다나스'는 예상과 달리 세력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호남 내륙의 태풍 예비특보는 발효되지도 않고 해제됐습니다.
[인터뷰:김성길, 어민]
"피해가 없으면 우리 한국에는 진짜 좋죠, 우리 어민으로 봐서는 참 좋은 일이죠."
기상 당국은 태풍 '다나스'가 힘을 쓰지 못한 원인을 진행 속도와 해수면 온도에서 찾았습니다.
[인터뷰:기상청 관계자]
"에너지원을 적게 포함을 시키기 때문에 소형으로 변하면서 기압도 오르게 되는 거예요."
지난해 잇단 3개의 태풍으로 큰 피해를 봤던 전남지역 주민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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