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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원대 사기 대출을 받은 뒤 달아났다 최근 필리핀에서 붙잡힌 조양은과 현지에서 함께 검거된 50대 일당 한 명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52살 신 모 씨가 오늘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됨에 따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지난해 12월 필리핀 앙헬레스에 있는 호텔에서 우리 관광객 가방에 총알을 몰래 집어 넣고 현지 경찰에 신고한 뒤 돈을 받고 풀려나게 해 준 것처럼 속여 450만 원을 뜯은 혐의로 올해 초 수배됐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필리핀 현지에서 조양은 운전사 역할을 하다 함께 검거되면서 송환됨에 따라 현지에서 조 씨와 함께 관광객 납치 등 다른 범행에 가담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52살 신 모 씨가 오늘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됨에 따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지난해 12월 필리핀 앙헬레스에 있는 호텔에서 우리 관광객 가방에 총알을 몰래 집어 넣고 현지 경찰에 신고한 뒤 돈을 받고 풀려나게 해 준 것처럼 속여 450만 원을 뜯은 혐의로 올해 초 수배됐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필리핀 현지에서 조양은 운전사 역할을 하다 함께 검거되면서 송환됨에 따라 현지에서 조 씨와 함께 관광객 납치 등 다른 범행에 가담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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