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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염전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하다가 편지 한 통으로 구출된 '염전 노예' 사건의 염전 업주가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1시쯤 업주 48살 홍 모 씨가 수면제를 복용하고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홍 씨는 위 세척 등을 받은 뒤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염전 노예 사건과 관련해 죄책감과 중압감을 느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홍 씨는 전남 신안군에서 염전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2명에게 수년 동안 임금을 주지 않고 강제로 일을 시켜온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남 목포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1시쯤 업주 48살 홍 모 씨가 수면제를 복용하고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홍 씨는 위 세척 등을 받은 뒤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염전 노예 사건과 관련해 죄책감과 중압감을 느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홍 씨는 전남 신안군에서 염전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2명에게 수년 동안 임금을 주지 않고 강제로 일을 시켜온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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