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주차장 붕괴사고가 난 전남 목포시 산정동 모 아파트 주민 800여 명이 사고 닷새째인 오늘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붕괴원인 규명과 아파트 안전 진단에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피해보상금 지급 문제도 이견이 많아 합의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목포시는 "아파트 건물 구조상 문제가 없다"는 긴급 안전진단 결과를 내놨지만, 주민대책위원회는 "믿을 수 없고 붕괴 원인 규명이 먼저"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오후 길이 50m, 너비 10m, 깊이 6m로 무너진 주차장에선 응급복구 공사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너진 패널을 걷어내고 흙을 채워넣는 등 지반 성토작업을 하고 있는데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이 공사는 내일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시는 붕괴원인 규명과 피해보상 문제에 적극 개입해 주민 불편을 하루빨리 해결할 방침입니다.
이 아파트 375가구 800여 명의 주민은 목포시와 해당 건설업체가 지정한 호텔과 모텔 등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붕괴원인 규명과 아파트 안전 진단에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피해보상금 지급 문제도 이견이 많아 합의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목포시는 "아파트 건물 구조상 문제가 없다"는 긴급 안전진단 결과를 내놨지만, 주민대책위원회는 "믿을 수 없고 붕괴 원인 규명이 먼저"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오후 길이 50m, 너비 10m, 깊이 6m로 무너진 주차장에선 응급복구 공사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너진 패널을 걷어내고 흙을 채워넣는 등 지반 성토작업을 하고 있는데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이 공사는 내일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시는 붕괴원인 규명과 피해보상 문제에 적극 개입해 주민 불편을 하루빨리 해결할 방침입니다.
이 아파트 375가구 800여 명의 주민은 목포시와 해당 건설업체가 지정한 호텔과 모텔 등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