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 전동차 하부서 연기...승객 대피

광주지하철 전동차 하부서 연기...승객 대피

2014.04.16. 오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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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의 전동차 하부에서 연기가 나 승객들이 대피하고 전동차 운행이 일시중단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5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역 지하철로에서 평동에서 옥동으로 가던 전동차 바퀴 부근에서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전동차에 탑승했던 승객이 하차하고 지하철역에 있던 사람들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광주 도산역에서 평동역까지 지하철 운행이 20여 분 동안 중단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전동차를 옥동차량기지로 옮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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