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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승객과 피해자 가족에게 참회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준석 선장은 오전 11시 목포해양경찰서에서 2차 소환조사를 받으며 승객과 피해자 가족 등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선장은 새벽 1차 소환조사를 마친 뒤 목포 시내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다시 소환됐습니다.
그러나, 승객들을 놔두고 먼저 배를 빠져나왔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이 씨를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사고 원인, 긴급 대피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준석 선장은 오전 11시 목포해양경찰서에서 2차 소환조사를 받으며 승객과 피해자 가족 등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선장은 새벽 1차 소환조사를 마친 뒤 목포 시내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다시 소환됐습니다.
그러나, 승객들을 놔두고 먼저 배를 빠져나왔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이 씨를 상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사고 원인, 긴급 대피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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